1991년 개봉했던 '나 홀로 집에'는
우리가 사랑했던 어린이 맥컬리 컬킨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입니다.
그 당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분들은
크리스마스나 연말이 되면
나 홀로 집에 영화에 대한 강한 향수를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방송사에서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나 홀로 집에' 전편을 방영해 주었는데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OCN movies에서 12월 27일 15시부터
1,2,3편을 보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장면 중의 한 장면이죠
어른의 스킨을 바르고 따가워서
놀라는 장면 ㅎㅎㅎ
영화의 배경은 시카고입니다.
사고뭉치인 케빈은 집안 식구들에게
항상 혼나고 따돌림을 당하곤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케빈은
그런 가족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어버렸죠 ㅋㅋㅋ
(가족들은 늦잠 자던 케빈을 두고 프랑스로 떠남)
'나 홀로 집에'가 정말 재밌었던 이유는
주연뿐만 아니라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과 개성이 뛰어나 전부 씬스틸러
역할을 해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ㅎㅎ
아마 이 부분은 여러분들도 공감하실 겁니다.
비둘기 아줌마의 출연 등 잔잔한 교훈을 주기도 하고요.
'나 홀로 집에'는 3편까지도 나왔지만
맥컬리 컬킨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정이 안 가는 느낌이라
한 두 번 보고 안 봤던 것 같네요.
너무나 어린 시절 톱스타가 된
맥컬리 컬킨은 영화 촬영 이후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되는 등
다소 험난한 삶을 살아왔는데요
지금은 모두 이겨내고
태국계 배우인 아내 브렌다 송,
그리고 20개월 정도 된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배우나 가수의 모습보다는
개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케빈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예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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