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의 업적
펠레의 커다란 업적 중 하나는 바로
월드컵 3회 우승입니다.
3회 우승은 메시나 호날두 같은
엄청난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굉장한 기록입니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
1962년 칠레 월드컵,
1970년 서독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뤄냈죠.
현역 생활 동안에는
1363경기에 출전하여 1281골을 기록했으며
월드컵 14경기에서만 12골을 득점하며
축구 황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총 757골로 인정]
특히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고작 만 17세의 나이로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에게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어린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헤트트릭 기록도 만 17세 244일로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황제 별이 되다
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서 암 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로도
치료를 계속 받고 있었으나
지난달부터 대장암,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상에 누워있으면서도 이번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브라질의 네이마르에게 격려를보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승한 아르헨티나의메시에게도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주었지요.
하지만 현지시간으로 29일오후 3시 27분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일제히 추모에 동참했고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펠레의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황제'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깃들었다.
그는 스포츠에 관한 천재성으로 세계를 매료하고
전쟁을 멈추게 하고 전 세계에서
사회적 사업을 수행했으며 우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치료법이라고 믿었던 사랑을 퍼뜨렸다."
그리고 펠레가 인류에게 보내는 유언이 담겼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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