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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종목이야기

일동제약 주가 제약주 랠리와 함께 상승흐름 지속될까

by NewMaps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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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조코바'

일본 정부에서는 이번 겨울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시오노기를 통해 일동제약의 먹는 치료제인

'조코바' 1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조코바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의 공동개발 치료제]

 

일본에서의 판매 승인을 목놓아 기다리던 주주들에게주주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일본 정부에서 지정한 병원,

약국 말고도 다른

조코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것이죠.

 

아마도 코로나19의 재유행을

거의 확실히 예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시오노기 측에서는 조코바를 

일반 의약품 유통 경로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조코바의 항바이러스 효과

조코바는 하루 한번 5일 간 복용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주는 효과가 검증되었고,

 

3CL-프로테아제를 억제하며, 감염재생산지수를 

낮추어 몸속의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조코바를 더욱 신뢰하고 있는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한참이던 때에

조코바 임상시험이 진행되며 위와 같은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현재 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하지만

증상 자체는 경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앞으로 국내에서도 허가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제약주 랠리 현상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까지 항생제를 비롯한

감기약 관련 의약품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일부 제약주들이 급등을 하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상승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죠.

 

품귀 현상의 이유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완화로

감기와 같은 질환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접어들자 전 세계에서의 의약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며,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했는데요

그와 동시에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의약품 구매에 나서면서 품귀현상을

더욱 재촉하고 있습니다.

 

유럽 쪽에서는 특히 어린이용 아목시실린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입니다. (아목시실린=항생제)

 

이와 같은 소식들에 의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긴급 생산과 수입 명령을 내렸고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제약주들의

랠리 현상을 이끌어냈습니다.

 

 

 

 

 

일동제약 차트 분석

일동제약 일봉차트
일동제약 주봉차트

일동제약은 지난 11월 15일 상한가로

상승 추세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2월 8일부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31,800원~32,800원의 갭도 메우려 하지 않고

바로 오름세로 돌려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은 국내 판매 허가 기대감에

오늘 +14.14% 오른 45,6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여기서 전에 갱신했던 고점들을

돌파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와 함께

국내 판매 승인도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43,000원대 지지가 되는 흐름이라면

겨울철이 끝나기 전까지 단기 대응을

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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