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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경제이야기

2023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6가지 기후테크 트렌드

by NewMaps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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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에너지

2022년의 글로벌 최대 이슈 키워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였습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금리인상, 경기 둔화 등으로

에너지 관련 문제와 글로벌 증시까지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기후테크 전문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피치북의 발표에 따르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2022년에

249억 달러(31조 45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5년 뒤에는

1조 400억 달러(약 1296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T, Tech 전문 온라인 미디어회사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발표한

2023년의 기후테크 6가지 트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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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생에너지 관리보급 소프트웨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화석연료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용량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태양광, 풍력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생에너지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탄소 직접 포집기술(DAC)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는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할 경우 톤당 최대 18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따라서 탄소 포집 기술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진 = pixabay.com

 

 

3] 그린수소

그린수소는 청정에너지로 꼽히지만

생산 비용이 원자력발전으로 생산한 수소보다

3배이상 높기 때문에 미국 IRA를 통해

kg당 최대 3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습니다.

 

EU, 일본 등의 주요 국가들도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R&D 예산을 늘리고

보조금 지급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그린수소 생산과 관련된 스타트업에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주택 리모델링 관련 소프트웨어

주택에서 소모하는 에너지는 생각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가정 에너지의 효율성이 중요한데요,

미국 IRA는 효율성의 향상을 위하여

여러가지 세액 공제를 제공합니다.

창문, 문 단열재, 전기차 충전기,

히트펌프 등에 혜택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리모델링의 수요가 늘어

관련된 업무들의 전반적인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 핵심 광물 채굴 기술

미국 IRA는 배터리에 사용되는

광물들의 원산지 규정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제공하는데요.

 

주요국가들도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의

핵심광물들의 중국 의존도를

더욱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핵심 광물을 찾거나

추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6] 핵융합 에너지

작년 12월 13일에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에 있는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LNL)에서

핵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순 에너지(Net energy)

생산에 성공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핵융합으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같은

재벌들이 핵융합 발전 기업에

수백억원을 투자한 만큼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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