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 분석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과 4분기 실적 반등

기업개요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뛰어난 기술력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시장에

큰 파급력을 줄만한 미래성장동력을 갖춘

벤처기업에 지분투자를 하는

벤처캐피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운용 펀드

약정액 규모는 1조 1545억 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3월 모태펀드 1차 스케일업분야에 선정,

6월에는 2차 창업초기분야에 선정되어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금융지주에서 인수?

요즘 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가 들썩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매각 성사 가능성입니다.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와있는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우선협상자는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한 상황인데요.

(신영증권, 미래에셋그룹 등이 경쟁

입찰 중이지만 조건에서 밀림)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늘릴 생각을 가지고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민영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은행 자회사들을 매각한 이후

다른 국내 금융지주사들보다는 사업포트폴리오가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증권사, 벤처캐피털 등을 추가 인수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입니다.

 

 

 

 

4분기 실적 반등가능성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분기 기준

3092억 원의 자산과 2858억 원의 자기 자본으로

다른 계열사들 대비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었으며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2억 7400만 원, 36억 3100만 원을 기록하여

흑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로벌 경제 시장의 악화로

투자자산 평가가치 하락으로 

지난해보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상태지만

 

타 벤처캐피털과 비교해 보면

선방한 결과를 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4분기 역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4분기에 IPO를 실시했던 플라즈맵,

뉴로메카, 엔젯에서 50억 원의 처분 수익이

발생했고, 잔여주식 평가액이 257억 원 정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수익의 기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작년기준 주당 배당금이 150원에

올해 130억 원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도 주가 개선이 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올인베스트먼트 차트 분석

다올인베스트먼트 일봉차트

다올인베스트먼트 30분봉차트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의 2천억 원대 인수 추진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면서 더욱

힘이 붙는 모습인데요.

 

앞에서 생겨난 윗꼬리들을 통해

매물소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정배열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보이며, 3700~3800 원위에 안착 후

횡보하는 상태가 나와야 지지하는 흐름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천 원 초반대 터치는 해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 본 게시물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으며

종목 추천의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